2017. 08. 15

Ano-Uta GIGS 「あの日聴いた歌声を僕たちはずっと忘れない」

「~Ano-Uta GIGS~ 그 날 들었던 노랫소리를 우리들은 계속 잊지 않아」

아노우타 긱

 


 

 

야마토: 이얍~~~! 전력투구다!

텟페이: 잠깐, 으악! 뭘 내던지는 검까, 야마토 선배!

야마토: 뭐냐니, 그런거 정해져있잖아. 수리검이야.

텟페이: 어째서 수리검이 당연해진건지 140자 이내로 설명 부탁드려도 됨까!?

야마토: 츠바사가 연락했잖아. 밤의 공원에 모이기로. 

야마토: 일부러 밤에 집합한다는 건 닌자 대결전을 하는게 당연하잖아

텟페이: 아니 엄청 문화충격이거든요! 닌자일리가 없잖아요!

소스케: ……쳇, 시끄러. 꺄꺄 떠들지말라고

텟페이: 아, 소스케선배도 오신검까. 그보다, 어느새

소스케: 내가 온 순간을 들킬만큼 나는 물러터지지 않았어

소스케: 너무 내 인도를 쉽게 생각하면 이 소장환의 비단으로 만들어버린다

텟페이: 그쪽도 닌자냐고!

츠바사: ……어떡하지. 그냥 불꽃놀이를 하자고 불러냈을 뿐인데 뭔가 재미있게 흘러가고 있어

츠바사: 당분간은 얼굴을 내밀지 말고 지켜보도록 할까나

 


 

 

텟페이: 뭐하는 겁니까, 소스케 선배까지. 그런 장난감 칼 같은걸 꺼내고.

소스케: 장난감따위가 아니야. 소장환이다

야마토: 으럇!

소스케: 무르군

야마토: 내 전력의 수리검을 쏘아서 떨어트렸어!?

야마토: 대단하구나, 그 사타구니마루라든가 하는 칼

텟페이: 소아마루라고요! 어떻게 들으면 사타구니마루가 되어버리는 검까!

소스케: 하지만, 닌닌 보컬. 너는 결정적으로 닌자에 적합하지 않아

소스케: 목소리가 너무 크다고. 그렇게 되면 적에게ㅜ 네 위치를 가르쳐주는 것과 같잖아

야마토: 소스케, 닌자가 참아야한다는 법은 도대체 누가 결정한거야?

텟페이: 닌자라는 개념을 만드신 분이겠죠……

야마토: 나는 숨어서라도 울부짖는다!

소스케: ……흥, 나쁘지 않군. 너의 인도(忍道).

텟페이: 아니 참아야지!!

츠바사: 자, 그---만

츠바사: 정말이지, 적당한 때를 가늠하려고 했더니 어디까지고 나갈 틈이 없단말이지

야마토: 츠바사, 언제 온 거야?

소스케: 어디 숨어있던 거야?

텟페이: 이거입니다, 야마토 선배에 소스케 선배.

텟페이 츠바사 선배의 잠입하는 방법이야말로 본연의 닌자 모습이잖아요

텟페이: 알겠다면 다시 할게요. 전원 모인것 같고, 닌자 대결을요

츠바사: ……물들어버렸구나, 텟페이

 

 


 

 

텟페이: 헉, 예쁘네요. 가끔은 불꽃놀이도 좋은걸

야마토: 설마 불꽃놀이를 하기 위해 불러내었을 줄이야. 미리 말해주면 좋았을텐데.

소스케: 어이없는 오해를 하게하기는

텟페이: 야마토 선배, 틀렸어도 불꽃놀이는 사람을 향해서 쏘지마세요. 위험하니까.

야마토: 텟페이는 사람에 포함되는 거야?

텟페이: 부디 그렇게 해주세요

텟페이: 근데 츠바사 선배. 갑자기 블레이스트에서 불꽃놀이를 하자니, 도대체 무슨 일입니까?

텟페이: 설마, 사실은 여자와 불꽃놀이를 하려고 했지만

텟페이: 직전에 거절당했기때문에 어쩔 수 없이 우리들에게 권유했다든가 하는 전개는 아닐테고

소스케: 그런 너덜너덜한 일이 있을리가 없잖아

야마토: 아아, 아무리 그래도 츠바사에게 실례잖아

츠바사: ………

츠바사: ……귀여웠는데 말이야. 왜 안된걸까, 젠장--……

텟페이: ………

소스케: ………

야마토: ………

텟페이: ……불꽃놀이, 예쁘네요

소스케: 그렇군

야마토: 내년에도 또 하자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