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6. 12. 30
Rockin’ 源平 GIGS「紅白デュエル合戦」
「 ~Rockin' 겐페이 GIGS~ 홍백 듀얼 전투」
텟페이: 좋 ……아. 으쌰!
텟페이: ……후우. 눈도 많이 날리면 피곤하구나.
텟페이: 츠바사 선배도 갑자기 그러네. 교정에 눈으로 스테이지를 만들다니.
야마토: 텟페이, 텟페이, 이거 봐줘! 엄청난 걸 만들었어!
텟페이: 에, 만들었다니 뭘 말임까?
야마토: 쨘! 블레이스트의 멤버. 쏙 닮게 만든 눈사람이야!
텟페이: 아니, 스테이지 만들기 땡땡이 치고 뭐하는 검까. 게다가 퀄리티도 좋아.
소스케: 헛짓거리하지 마, 보컬. 그런걸로 블레이스트 라고 할 셈은 아니겠지
소스케: 봐라. 내가 만든게 더 닮았잖아
텟페이: 소스케 선배도 만든 거냐고!! 당신들 뭐하고 있는 거야!
츠바사: 안돼, 안되겠구나 너희들은.
츠바사: 눈으로 멤버를 만들거라면 최소한 이정도 퀄리티는 해줘야지
야마토: 그, 그건! 고퀄리티의 텟페이 눈사람!
소스케: 분하지만 닮았군.
텟페이: 그런가요? 표정이 너무 사악하지 않아요?
츠바사: 그야 미술교과서에 실린 악마를 모티브로 하고 있으니까 말야
츠바사: 이걸로 텟페이 = 악마인가. 증명된 셈이다.
텟페이: 지옥으로 끌어내릴 겁니다!!!
텟페이: 정말이지, 선배들이 말이야. 고만고만하게 시덥지않은 일들이나 하고.
텟페이: 그보다, 누구의 얼굴이 악마라는 거야. 그렇게 말할 정도로 무섭지는 않잖아.
여자1: 저기, 실례합니다
텟페이: 앙? 뭐야? 말해두겠지만 나는 악마가 아니라고
여자1: 에, 알고 있어요. 블레이스트의 텟페이군이잖아?
여자2: 우리들, 블레이스트의 팬이거든! 텟페이 군의 드럼, 파워풀 해서 멋있어!
여자3: 오늘도 눈으로 만든 스테이지에서 라이브 하는 거지? 힘내!
텟페이: 뭐, 뭐, 뭐, 뭐 ……
텟페이: 뭐야 너희들! 꺅꺅 시끄럽다고! 먹어치워버린다!
여자1: 꺄--! 뭐야 이 악마같은 형상!
여자2: 도망쳐야지! 마계에 팔려버릴 거야!
텟페이: ……헉, 아뿔싸
소스케: ……방금 거, 쑥스러움을 감추려는 건가?
츠바사: 이런이런. 스스로 악평을 만들어버리고 말이야
텟페이: 젠장-- 알까보냐! 됐다고, 여자들에게 인기 같은 거!
텟페이: 나에겐 블레이스트가 있어. 그걸로 충분해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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