가챠 통상 SR

바 오시리스


 

 

신: 레이의 아르바이트 하는 곳의 바에서 내가 도울 수 있는 게 있다면 …… 역시 요리겠지. 

레이: 아아, 술 뿐만 아니라 요리도 고집하지 않으면 인기 있는 가게가 될 수는 없으니까. 

마코토: 인기점입니까 …… 이렇게까지 일손이 부족한 가게는, 그렇게 비싸게 바라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만. 

신: 뭐, 주방을 맡은 이상 기합을 넣고 가보자고! 

레이: 식재료는 거기에 들어 있으니 적당히 써줘. 

신: 음, 신선도가 부족한데. 우리 가게라면 더 좋은 생선을 가지고 있다고? 

레이: 매입은 역시 내 권한이 아니니까. 점장이 들어오면 교섭해줘라. 

신: 그렇겠지. 그럼, 시험삼아 2~3개 만들어볼가.

신: 좋아, 다했다고. 일단은 기본적인, 임연수다! 

신: 그리고, 모둠회에 맞춰서 바지락 술찜에 타코와사(와사비 타코)도 만들었어. 

레이: 오오, 어떤 거든지 맛있네! 역시 신이네! 

마코토: ……그치만 이거, 바라고 하기에는 선술집 메뉴 아닙니까. 

 


 

신: 좀 더 세련된 메뉴? 그렇게 말을 해도, 감이 오지 않네. 

신: ……그렇네. 그럼, 해산물 샐러드라도 만들어볼까? 

마코토: 잠시만 기다려주세요. 세련되었든가 아니라든가의 문제 이전에 근본적인 문제가 있지 않습니까? 

쿄: ……확실히. 

레이: 아아, 역시 나라도 눈치 챘다고. 신, 약간 메뉴가 너무 치우쳐져 있잖아. 어패류만 있는 거 아냐? 

레이: 식자재에 고기같은 것도 준비돼 있잖아. 스테이크라던가 안나와?

신: 아아, 스테이크라면 이따가 토로(참치 뱃살 중에 지방이 가장 많은 부분) 스테이크를 만들까 생각하고 있었는데. 

레이: 그러니까 그거 생선이잖아! 고기! 비프라던가 보크라던가!! 

신: 맛있기만 하다면, 별로 생선이든 고기든 상관없잖아.

쿄: 그건 …… 그럴지도.

마코토: 확실히, 생선요리만 있는 가게라는 컨셉은 나쁘지 않네요. 

레이: 아니, 점장이 돌아왔을 때, 겟바위구이 전문점이 되어있다면 역시 별로겠지 ……

 


 

신: 고기요리라 ……

레이: 왜이래? 갑자기 팔짱을 끼고 움직이지 않고 있잖아 ……

신: 인연이 없다고나 할까 …… 요 몇 년간 고기요리 같은 건 만들어본 적이 없으니까.

레이: 에엣, 진짜냐--!? 

신: 언제나 물고기가 산더미처럼 집에 있으니까 특별히 고기가 먹고 싶다고 생각하지 않았네. 

신: 일단 스테이크는 프라이팬에 고기를 올려놓고 불을 지피면 되는거지. 

신: 으아, 타버렸어! 아 그러고보니 양념은 …… 뭐 소금만 있음 되겠지. 

마코토: 막무가내로 거칠게 요리하시네요. 아까 생선 요리랑은 너무 다른데요 ……

쿄: ……맛도 거칠다고나 할까, 솔직히 잘 못하네.

레이: ……알았어, 지금부터 레시피 책 사올테니까 그걸로 어떻게든 해줘. 

레이: 아무것도 안된다면 …… 오늘부터 여기는 해산물 전문 바네 ……

 
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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