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
2016. 12. 30
Rockin’ 源平 GIGS「紅白デュエル合戦」
「 ~Rockin' 겐페이 GIGS~ 홍백 듀얼 전투」
《 신네 집 》
레이 여어, 신.
오늘 밤도 평소처럼 너희 집에서 소란을 피울거니까.
……는, 뭐야?
새해인데 어디 가는거냐?
신 응? 아아, 절에 북을 치러 갈건데,
너도 갈래?
레이 ……하? 절? 북?
《 사찰 》
레이 ……라는 걸로,
뭔가 재밌어보이니까 너희들도 불렀어.
쿄 그렇군 ……
마코토 그런 이유였습니까.
저는 이 뒤에, 바쁩니다만……
레이 뭐, 어때 괜찮잖아.
그치만 절에서 북을 친다고?
쿄 그 부분을 잘 모르겠는데……
무슨 맥락이야?
신 아아, 자세한건 나도 잘 모르겠지만 말야.
여기, 아는 녀석의 절인데 말이지.
연말에는 북을 봉납한다고 하더라.
그래서 쳐봐도 좋다는 얘기가 되어서.
그럼, 모처럼이니 쳐보도록 할까.
라는 게 되었다는 거야.
마코토 풍요기원이라던가, 그런 의식인가요?
쿄 의식…… 제야의 종 같은건가?
신 그런 느낌이지 않을까?
잘은 모르겠지만.
마코토 ……치는 당사자가 그런 식이어도 괜찮은 겁니까?
신 좋은 연주가 봉납되면
세세한 것은 아무래도 상관없다고 했으니까 괜찮지 않아?
뭐, 일본 북을 칠 기회 따위는 좀처럼 없으니까
기합넣고 가보자고!
《 사찰 》
신 자, 기합 넣고 가보자! 으랏차!
레이 헤에ㅡ, 신 녀석.
꽤 잘 두드리고 있잖아.
마코토 평소의 드럼과는 리듬도 다를텐데말이에요.
뭔가 공통된게 있는 걸까요
쿄 ……아니, 그렇게 간단한 것도 아니라고 생각해.
어디선가 읽었는데……
외국인이라면, 좀처럼 이 리듬을 낼 수 없다나봐.
레이 민족에 뿌리를 둔 리듬이라는 건가?
알겠다, 나도 들으면 이렇게
일본인으로서 들끓는 것이 있다고나 할까
마코토 그걸 레이씨가 말하는 것은 위화감이 ……
그렇다고는 해도, 뭐라고 할까……
정말로 잘 어울리네요.
일본옷이라던가, 북이라던가.
레이 뭐, 신은 탄생일(생일)도 정월이니까.
쿄 ( ……일본옷이 잘어울리는 것과,
정월에 태어난것이 무슨 관계가 있는지 전혀 모르겠다만 ……)
(그러나 ……
묘하게 납득할 수 있다는 생각이……
이것은 대체 뭘까……?)
신 으럇, 으럇!
이건 어떠냐!!
후우…… 역시 큰 북은 좋네.
기분좋게 칠 수 있어.
관객 오옷ㅡ! 대단해!!!
신 엇? 뭐야?
레이 어이어이, 어느샌가 엄청 관객이 모여버렸잖아.
마코토 저 연주니까요.
소리도 많이 울렸을테고요.
신 헷, 이렇게 관객이 있다면 이걸로 끝낼 수 있을리 없잖아!
좋아, 앵콜 가자고!
《 신네 집 》
레이 이야ㅡ, 연말에 신의 북은 엄청 흥이 돋았지
마코토 저는 그 뒤에 돌아갔습니다만,
기세를 몰아 제야의 종도 칠거냐는
말이 나왔다는 것 같네요.
레이 아ㅡ, 그견 역시 멈추고 말았지만.
마코토 당연하죠……
저 기세로 얻어맞으면
번뇌가 날아갈 처지가 아닐겁니다.
레이 그런 것도 락이라서 좋다고 나는 생각하지만
마코토 락이라고 한다면 뭐든지 용서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니까요.
레이 아-아, 그것보다 라이브 하고싶어져버렸잖아
쿄 ……아아, 나도야.
마코토 그 점은 동감합니다.
그 연주와 관객의 열기를 느끼면 역시……
라고 말해도, 갑자기 라이브같은거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.
게다가 오늘은 정월이니까요.
신 어이, 라이브 하자!
마코토 아, 신 씨. 마침 지금 그런 얘기를 하고 있던 참입니다.
하지만 하고싶어도 이런 때에는 무리죠.
신 아니, 그게 가능하다는 거야, 라이브!
레이 에엣!? 진짜냐?
신 뭐, 다른 곳의 라이브지만 말이야.
설날이고, 끼워가기로 했거든.
레이 좋아, 그렇다면 모두 서둘러서 준비하고, 라이브로 돌격하자!
……는, 그렇네.
이왕 하는거라면 ……
쿄 ……?
《 야외 스테이지 》
레이 좋아, 준비는 됐어?
신 아아, 완전 딱이지!
마코토 옷을 갈아입고 가자고
레이씨가 갑자기 말을 꺼냈을 때는 뭔가 했었는데……
역시 신씨는 그 의상, 잘 어울리네요.
신 그런가?
너희도 괜찮은 느낌이라고 생각하는데.
쿄 아니……
우리들은 거기까지는 못미치지 ……
레이 아아~ 어딘가 의상같다고나 할까.
자연스럽지 않은 느낌이 되어버리니까 말이야.
마코토 특히 레이씨는 그런 외형이니까요.
레이 아니, 나 정도가 되면
반대로 미스매치함이 살아있다는 느낌이 들지.
사실, 거리에서 말을 걸어오기도 하고
사진 찍히기도 하고 말야.
마코토 …… 혹시 그것이 목적이었습니까?
신 어제의 일본식 북, 재밌었으니까
오늘은 일단 그런 식으로 어레인지해서 쳐볼까?
쿄 ……그런게 가능한건가?
신 뭐, 해본적은 없으니까
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.
레이 뭐, 조금 이상한 느낌이 들더라도
우리들이 커버 쳐줄테니까 신경쓰지 말고,
해버리자고!
마코토 뭐, 가끔은 그런 시도도 재밌을지도 모르겠네요.
쿄 ……나도, 일본풍으로 상상해서 부르는게 좋을까?
레이 아니, 쿄는 그런 잔재주 같은거 무리잖아……
평소대로 해도 괜찮아으니까.
신 좋아, 그럼 해보자!
올해도 오시리스는 마음껏 해보는 거야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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